중국 교통운수부가 물류비 절감 작업을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교통운수부는 ‘교통 물류 원가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공개하며 철도, 국도, 해운, 민항, 우정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효율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액션플랜’에서는 물류 인프라의 연계성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교통운수 인프라의 업·다운스트림 산업의 연계성을 보강하고 각종 새로운 기술과 신에너지 기술 등을 도입해 원가 부담을 크게 낮추고 효율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인프라 활용 능력을 키워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도보다는 철도, 해운 등 대량의 운수 서비스가 가능토록 물류 인프라를 전면 보완할 방침이다.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보강 작업도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보강해 석탄, 철강, 식량 등 물류 서비스 제공 능력을 크게 보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물류업 개혁 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교통 인프라 업계에 대한 관리 체계,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한 개혁을 실시하고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한층 더 전방위적인 물류업 개혁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를 중심으로 여러 새로운 물류 장비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을 만들어 더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 능력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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