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천사력제약(600535.SH)의 3분기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심뇌혈관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64.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6% 감소했고, 이중 의약 공업의 매출은 2.18% 증가, 의약 상업 매출은 25.36%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41% 감소했다.
동사가 보유한 금융 자산의 공정가액 변동으로 발생한 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총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방면을 보면 1~3분기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66.8%, 13%로 전년 동기비 0.05%p, 2.68%p 하락했다.
3분기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65.4%, 8.6%로 전년 동기비 2.78%p, 6.32%p씩 하락했다.
동사의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은 모습이지만 동사의 심뇌혈관 사업은 온건한 성장세를 보였다.
동사의 심뇌혈관 사업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사업으로 2024년 1~3분기 매출이 약 4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54% 증가했다.
동사의 핵심 제품인 푸팡단찬이완, 양쉐칭나오커리, 치찬이치디완 등 제품이 2023년 집중구매 범위에 포함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실적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지만 정책 영향이 해소되고 시장점유율이 더 확대된다면 동사의 실적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화룬산주가 동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동사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면서 동사 제품 계획, 관리, 마케팅 등 방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사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23억/11.76억/13.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14.9/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9/0.79/0.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21/18.46/15.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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