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일반 소매업 사업 경쟁력 보강 계획 

중국 정부가 일반 소매업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금일 중국 상무부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현대화된 상업·무역·유통 시스템을 활용한 도·소매업 육성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이중 일반 소매업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해 일반 소매업의 새로운 산업 생태 구축과 사업 경쟁력을 크게 보강해줄 계획이다.

우선 대형 유통 기업에 ‘특별 경영 허가’를 제공해 이들이 일반 소매업을 대상으로 세밀한 분석과 더 많은 지원에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일반 소매업 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과정에서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기에 혁신 능력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할인 기업 등을 만들어 본격적인 육성 정책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오프라인 일반 소매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브랜드 가치 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 소매업의 테마화, 스마트화 전환을 이끌어 일반 소매업이 한층 더 강한 사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전국적으로 지방정부가 일반 소매업 육성을 위해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