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현재 석탄 가격이 바닥을 찾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11월 29일 기준 중국 북항 연료탄(thermal coal) 가격이 전주 대비 톤당 6위안 하락한 827위안을 기록했다.
공급 방면에서 보면 석탄 산지인 산시(山西)성의 일부 탄광이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증산하면서 탄광 가동률이 뚜렷하게 상승했다. 전체 석탄 공급이 완화적인 상태이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현재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모량이 계절적으로 반등하기는 했지만 평범한 수준에 그치고 있고 석탄 재고도 줄지 않고 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모량이 지속적으로 반등할 전망이지만 충분한 공급과 높은 수준의 수입석탄 항구 도착량으로 인해 석탄 가격에 대한 하락 압력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수요 절정 시기를 앞두고 있어 석탄 가격 하락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주: 신화에너지(601088.SH), 산시석탄(601225.SH),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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