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100대 부동산 개발기업의 11월 판매금액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100대 부동산 개발기업의 주택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고 전월 대비 16.5% 줄어든 3,634억 위안을 기록했다.
1~11월 누적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3조 4,326억 위안을 기록했다.
11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다소 하락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일정 수준 반등했는데, 11월 주택 판매액은 9월 대비 4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핵심 도시의 부동산 시장 경기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이어간 반면 비핵심 도시의 경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별 상황을 봐도 대부분의 업계 선도 기업의 11월 주택 판매액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이런 와중에도 그린타운중국홀딩스(03900.HK), 화파(600325.SH)의 주택 판매액은 전월 대비 늘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중국의 부동산 지원 정책 강도가 2008년과 2014년보다 강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동산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부동산 섹터 관심주로 화파, 보리부동산(600048.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젠파(60015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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