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금 유입 가속화…과학기술 투자 강화 기대 

최근 경기부양책이 계속 추진되는 가운데 자본시장이 점차 호전되면서 장기자금의 시장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보험자금 운용 잔액은 32.15조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종신보험사와 재산보험사의 주식, 증권 투자 펀드 합계 잔액은 4.11조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전월 대비 모두 뚜렷하게 증가했다.

사회보험기금은 93개 종목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했고, 174개 종목의 주식을 추가적으로 매수해 총 보유 시가총액이 4,599억 위안에 달했다.

양로기금은 45개 종목에 새롭게 투자했고, 59개 종목의 주식을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 시가총액이 330억 위안에 근접했다.

주목할 점은 이후에도 장기자금의 시장 유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관리총국, 사회보장기금 관련 책임자는 최근 보험자금과 사회보장기금 등 장기자금이 장기 투자 우세를 발휘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른 투자, 소규모 투자, 장기 투자, 하드코어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 메커니즘을 더욱 완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더욱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장기자금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지원 강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중국 과학기술의 혁신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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