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양광전력(300274.SZ), 지난해 및 1분기 실적 양호 ‘추천’ 

민성증권은 양광전력(300274.SZ)의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72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47%,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4.4억 위안으로 162.69% 늘었다.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은 126.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96억 위안으로 39.05% 증가했다. 

단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18%,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43%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 성장에는 인버터 사업의 성장에 따른 효과가 돋보였다. 지난해 동사의 인버터 사업 매출은 276.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97%나 증가했으며 출하량은 130기가와트(GW)로 68.83%나 늘었는데,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수익성 역시 한층 더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의 매출도 178.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79%나 늘었고 출하량 역시 10.5기가와트시(GWh)로 36.36% 증가하며 출하량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중국의 전력망 시설 투자가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 속 해외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어 ESS 사업의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1분기 실적이 전 분기와 비교해 부진했던 점은 1분기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등 영업일 수 자체가 4분기보다 적었던 것으로 풀이되며 반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좋은 출발에 성공한 상태로 해석된다.

이처럼 지난해 및 1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역시 상당할 수 있어 긴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8.59억/131.05억/156.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20.7/1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7.31/8.82/10.5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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