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B인터내셔널은 항서제약(600276.SH)이 신약 수확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1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제약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리스트를 청산하고 신약 전환에 성공하며 신약 매출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신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33%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약 사업이 동사의 주요 실적 성장 동력이 됐다.
향후 더 많은 종양, 자가면역, 대사 신약이 승인돼 판매되기 시작할 것이며, 향후 3년 동사는 신약 수확기에 진입해 관련 매출이 20~3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계속 동사의 실적 성장을 지지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글로벌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진출 약물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권한 위임 협력 모델 역시 올해 더욱 가속화됐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제품이 승인을 받게 된다면 동사는 기념비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0.33억/65.4억/77.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2/8.4/1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5/1.03/1.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1/49.1/4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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