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징성기전(300316.SZ), 반도체·태양광 설비 사업 성장세 이어질 듯 ‘매수’ 

중유증권은 징성기전(300316.SZ)의 반도체, 태양광 설비용 웨이퍼 가공 설비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반도체, 태양광 산업에서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의 제조, 가공 전문 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분야에서는 중국 내 소수의 8~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제조·가공 설비를 제작한 기업으로 불린다. 이를 통해 동사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분류되며 국산화 전환 테마주로도 인식된다.

특히 동사의 반도체 장생 설비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완전 자동으로 가동되는 설비를 제작하며 기술 경쟁력을 갖췄고 이를 통해 8~12인치 파워 반도체 탄화 실리콘 장생, 절개, 연마 등이 가능한 종합 설비를 출시하며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져 시장점유율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양광 설비 분야에서도 강점이 돋보인다. 동사는 태양광 설비용 웨이퍼, 배터리 모듈 등 전반적인 산업을 대상으로 설비를 공급한다. 

실리콘 장생 설비의 경쟁력을 토대로 절개, 연마 등 전반적인 가공이 가능한 설비를 납품하며 태양광 모듈 기업에는 모듈의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설비를 대부분 공급할 수 있다.

심지어 태양광 산업용 제조 설비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화, 자동화 기술을 더한 첨단 장비를 납품하면서 태양광 기업이 추구하는 ‘산업 자동화 전략’에 맞춰 제품을 납품하기에 시장점유율 역시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반도체, 태양광 업계를 대상으로 제조 설비를 공급하는 동사에 대해 시장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02억/40.09억/45.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56/5.44/12.3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3.06/3.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74/11.13/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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