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우정저축은행(601658.SH)이 안정적인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3년 대리점 일일 평균 예금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해 종합 요율을 약 16bp 인하했다.
요율 조정 방안이 통과된 후 2024년 7월 1일부터 집행돼 2024년과 2025년 순이익에 각각 70억, 140억 위안을 기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예금 취급 대행 모델은 동사의 예금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4년 6월 말 기준 동사의 예금이 전체 부채에서 차지한 비중은 96.5%였다.
개인 예금이 전체 예금에서 차지한 비중은 88.9%로 개인 예금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는 개인 은행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예금 우세는 동사 사업의 빠른 발전을 돕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자산은 전반적으로 온건하다.
불량대출률, 연체율 등이 모두 국유 대형 은행의 평균보다 낮으며, 저당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외에도 동사는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높은 투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 및 관리 기능 강화, 리스크 예방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업의 발전 환경과 동사 자체의 특징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면 동사는 예금 원가 우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으로도 방대한 고객 자원을 기반으로 소매 사업을 발전시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3.45억/897.66억/976.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3/6.43/8.7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5/0.91/0.9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2/5.8/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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