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을 지원할 전망이다.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디지털 무역 개혁 혁신 발전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디지털 무역 세부 분야와 경영 주체의 발전 지원, 디지털 무역 제도형 개방 추진, 디지털 무역 관리 시스템 완비, 조직 보장 강화 등 방면에서 18개 조항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했다.
‘의견’은 혁신과 안전을 바탕으로 개방 확대, 협력상생, 심화 개혁, 시스템 관리, 시범 선행, 중점 돌파를 원칙으로 디지털 무역 개혁 혁신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2029년까지 디지털화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무역 규모를 안정적으로 늘려 중국 서비스 무역 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을 45%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더욱 완비해 디지털 무역 발전에 적합한 체제를 수립하며 디지털 분야 대외개방 수준을 크게 높이고 높은 국제 표준과 경상무역 규칙에 걸맞게 전면 강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2035년까지 디지털화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무역 규모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질서 있고 안전하며 효율이 높은 디지털 무역 관리 시스템을 전면 구축해 제도형 개방 수준을 전면 높일 계획이다.
중국은 디지털 무역 발전을 위한 여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디지털경제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향후 중국은 디지털 무역 발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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