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차세대 BDS 시스템 만들 것 

중국 정부가 오는 2035년 차세대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BDS)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8일 CCTV 보도에 따르면 금일 중국위성내비게이션시스템관리판공실은 BDS 공정 건설 30주년 행사 도중 ‘2035년 BDS 육성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BDS에 대한 연도별 육성 목표를 제시했고, BDS가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의 상황 변화에 대응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당국은 BDS의 정확성을 높이고 스마트화, 네트워크화 수준을 높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BDS의 기술 혁신을 이끌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정확성과 스마트 수준을 보강할 것이라 강조했다. 

2027년까지는 3개 선도 시범 위성을 발사해 BDS의 성능을 높이고 2029년 즈음에는 BDS 조직 네트워크를 만들어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2035년에는 각종 신기술을 총망라한 차세대 BD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BDS 관련주: 중국위성통신(601698.SH)중국위성(600118.SH)싱왕위다테크(002829.SZ)항천전자(60087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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