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기업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 증권감독관리국과 베이징시 금융위원회 판공실은 베이징 관할구 및 인수합병 좌담회를 개최해 기업 M&A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선전시는 ‘선전시 인수합병 높은 질의 발전 추진 행동 방안(2025~27년)’을 발표했다.
10월 들어 현재까지 중국에서는 상하이, 장시, 쓰촨, 후난, 후베이, 광둥 등 지방정부와 국유자산감독관리 부처, 산업 자율 조직 등이 상장사 M&A에 대한 지원과 인도 대책을 공개했다.
이와 같은 정책 훈풍 속에서 A주의 M&A 역시 2개월 가까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M&A는 상장사의 시가총액 관리 ‘도구상자’ 중 기업의 시가총액을 확대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이후 더 많은 지방정부와 관련 부처가 M&A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 지방정부는 각 관할구 내 상장사의 M&A를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치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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