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디지털경제 발전 위한 금융 시스템 건설 예정 

중국 내 디지털 금융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전일 인민은행을 포함한 7개 부처는 ‘디지털 금융 질적 발전 추진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2027년 말까지 디지털경제 발전에 고도로 적응한 금융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건설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금융기관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해 디지털 기술 향상으로 중점 분야 금융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발전의 기반을 다져 디지털 금융 관리 시스템을 완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 관리와 융합 응용 능력 기반을 강화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생태를 건설하고 디지털화 경영 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을 핀테크, 친환경 금융, 인클루시브 금융, 양로 금융, 디지털과 실제의 융합 등 서비스 분야에 응용해 혁신 금융 상품과 서비스 모델을 혁신하고 중점 분야의 금융 서비스 질과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후 관련 부처와 함께 업무 연계 체제를 수립해 정책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통계와 모니터링 평가 제도를 확립하며 ‘방안’의 각 항목을 잘 추진해 중국 디지털경제 우세를 공고히 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