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석탄 고정 수요가 비교적 견고하다며 4분기 석탄 가격의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중국의 원탄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4.12억 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1~10월 원탄 생산량은 1.2% 증가한 38.92억 톤을 기록했다.

1~10월 화력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공급이 지속적으로 반등한 가운데 향후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국의 부동산, 인프라 관련 정책 요소가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또 겨울철 도래로 화력발전 업계의 석탄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올해 석탄 시장의 수요 공급 구도가 추가로 완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4분기 석탄 가격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정상화되고 수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중국 국내 석탄 가격은 일정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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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4분기 석탄 가격 변동성 크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