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증권은 지난주 돼지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Win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주 대비 1.8% 하락한 킬로그램당 16.2위안을 기록했다.
비록 돼지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이번 주부터 중국에서 광범위한 기온 하강이 예보되어 돼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겨울철 도래로 돼지고기 염장 및 훈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일부 남부 지역은 이미 돼지고기 염장 및 훈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 기온 하강으로 돼지 가격이 한 차례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지난 몇 년간 양돈업계의 확장 움직임이 끝났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단기적으로 수요 변화와 겨울철 질병 영향 등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화퉁육제품(002840.SZ), 선눙농업(605296.SH), 톈캉바이오(00210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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