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는 동방케이블(603606.SH)의 양강 청주 해저케이블 계약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목표가 66.47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삼협양강 청주 해저케이블 EPC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 금액은 약 15.14억 위안이며 기존에 발표된 광둥 양강 범석 1호 해저케이블 EPC 프로젝트(17.08억 위안), 저장성 성사 해저케이블 프로젝트(5.48억 위안), 화륜 연강해저케이블 EPC 프로젝트(2.16억 위안)를 포함하여 총 4개 프로젝트의 총 수주 금액이 약 40억 위안을 달성했다.
이번 청주 5, 7호의 ‘500kV 직류 프로젝트’는 국내 두 번째 대규모 초고압 직류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로 500kV 직류 송출 방식은 국내 최초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동사의 2025년 실적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동시에 초고압 직류 해저케이블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증했다.
2023년 초부터 2024년 10월까지 동사의 국내 신규 수주는 2년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한 달간 △양강 범석 1호 △청주 5호 △청주 7호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6개월~1년 기간 동안 국내 대규모 해저케이블 신규 주문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2023년 7월 영국 Inch Cape 프로젝트 대규모 수주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추가 성과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4~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각각 31.2배/ 18.2배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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