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식량 절약과 식품 낭비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은 ‘식량 절약과 반 식품 낭비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2027년 말까지 식량과 식물 절약을 위한 장기 효과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식량 손실과 식품 낭비 통계 조사 제도, 표준 규범, 지표 체계를 개선하며 식량 생산과 저장, 운송, 가공 손실률 통제를 국제 평균 수준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식업, 기관 식당, 학교 식당, 기업 식당 등의 일인당 평균 끼니당 식품 낭비량을 현저히 낮춰 음식 낭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노력과 전 국민의 참여를 통해 식량 절약과 낭비 반대를 전체 사회의 기풍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안’은 식량 절약과 식품 낭비 방지를 위한 조직 실시 강화, 홍보 역량 강화, 국제 협력 강화 등 방안을 제시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