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애이안과(300015.SZ)가 글로벌 주요 안과 의료기관으로 성장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 안과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주요 안과병원과 안과 진료소의 수는 881곳에 달했고 이를 통해 연인원 1,500만 명으로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중 중국 내 256개 병원과 183개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동사는 ‘1+8+N’ 전략을 수행 중이다. 한 곳의 세계 선두급 안과 의학 연구 센터를 통해 안과 관련 기술력을 갖추고 8곳의 국가급 안과 연구 센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안과병원 설립을 시도 중인데, 이를 통해 동사는 기술력, 서비스 제공 능력 모두가 글로벌 선두급 의료기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을 시작으로 안과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령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근시를 앓는 청소년 비중이 51.9%에 달했는데, 정부도 지속적으로 안과질환에 대한 의료보험 시스템을 통한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안과 치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령층의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과 성인의 시력 개선을 위한 각종 치료 등의 수요도 상당해 동사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빠르게 개선되는 만큼 긴 시간 관심을 가지고 동사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08억/42.56억/49.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4/11.8/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46/0.5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5/31.3/27.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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