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항서제약(600276.SH)의 신약 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201.8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6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2억 위안으로 32.9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65.8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7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88억 위안으로 1.91%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이 성장한 배경에는 신약 성과 임상 가치 상승과 Merck Healthcare 1.6억 유로 대외 허가 계약급의 매출 확정 등이 있다.
수익성을 보면 1~3분기 종합 총이익률은 85.97%로 전년 동기비 1.59%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22.87%로 2.59%p 상승했다.
동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도 안정적으로 추진됐다.
8월 28일 시스템 치료 혹은 광선 치료에 적합한 중증 판상 건선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자체 개발 1류 신약 부나키주맙 주사액이 출시됐고, 9월 6일에는 JAK1 억제제 이바르마시티닙 정의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적응증이 등록 출시됐다.
이외에도 다수 신약 개발에서 진전을 보였다. 신약 분야는 동사 미래 성장의 주요 동력이다.
동사는 중국 내 신약 개발 선두 기업이며,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7.74억/69.9억/80.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21/21.05/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1/1.2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5.45/45.81/39.6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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