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원통택배(600233.SH), 10월 택배 물량 전년 대비 31% 증가 ‘매수’ 

 신다증권은 원통택배(600233.SH)의 10월 택배 물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건당 수익도 전월 대비 3% 상승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0월 통계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액은 57.04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94% 증가했으며 택배 물량은 24.73억 건으로 31.18% 증가했다.

건당 수익은 2.31위안으로 전년 대비 3.23% 하락했으나 전월 대비 5.96% 상승했다.

이는 ‘광군제'(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전 판매로 인한 물량 분산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10월 택배물량 성장률은 업계 평균을 7.2%p 상회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5.16%로 전년 대비 0.83%포인트 상승했다.

동사는 국제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6월 말 기준 13대의 자체 항공기를 보유했으며 140개 이상의 항로를 개설했다.

또한 2024년 완공 예정인 저장성 가흥시의 ‘동방천지항'(东方天地港)이 2025년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허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 운송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41.88억/ 48.67억/ 56.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5%/ 16.2%/ 15.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2.5배/ 10.8배/ 9.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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