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베이타이니바이오(300957.SZ)의 민감성 피부 화장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위노나(WINONA)’ 브랜드를 주축으로 한 천연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동사는 민감성 피부 화장품 업계 주도주로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데, 다양한 종류의 민감성 피부 화장품을 출시했고 이에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동안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상위 10대 판매 화장품 중 하나로 등극했다.
이에 더해 동사는 노후 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 위주의 제품군을 구성하면서 과열 경쟁 우려가 조성된 화장품 업계 내에서도 뚜렷한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지속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기술 경쟁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기준 동사는 60건의 발명 특허를 확보했고 대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업을 거쳐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와 품질 개선에도 주력했다.
추가로 동사는 이신탕, 궈야오홀딩스 등 주요 중약(中藥, 한방약) 기업들과 협업하며 중의학을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화장품 사업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의 화장품 사업은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추며 꾸준한 성장기회를 맞이한 상황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05억/9.11억/10.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8/29.21/18.7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6/2.15/2.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57/23.66/19.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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