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10월 소매판매 지표 호전…정책 효과 나타나 

융싱증권은 오프라인 소매 판매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4년 10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4조5,3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이는 금융정보업체 Wind의 예상치(3.9%)를 상회한 수치이다.

중국의 소비 시장은 예상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효과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또한 중고차 교환, 국가 보조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10월 필수소비재 중에서 곡물 및 식용유, 담배 및 주류, 음료류의 소매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 0.1% 감소, 0.9% 감소했다.

비필수소비재 중에서는 화장품, 가전, 문화용품, 통신기기의 소매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 39.2% 증가, 18.0% 증가, 14.4% 증가했다. 

10월 신발·의류, 금·은·보석류 소매액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 2.7% 감소했다. 

소매 섹터 투자의견과 관련해 중국의 내수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일련의 정책들이 점차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판매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주로 홍기체인(002697.SZ)영휘마트(601933.SH)충칭백화점(600729.SH)자자웨그룹(603708.SH)가오신리테일(06808.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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