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기업에 대한 더 많은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21일 제멘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장위줘(張玉卓) 중국 국자위 주임(장관급) 주재 하에 열린 부처 회의에서는 국영기업의 운영 방침과 성장 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고 이중 장 주임은 국영기업이 사명감을 가지고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기술 혁신과 산업, 기업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주임은 국영기업은 앞으로 신기술, 신흥산업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전반적인 중국 경제,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과 같은 연구를 위해 초기 투자 비용이 큰 산업을 대상으로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제공해 신기술이 조기에 경제, 사회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국영기업이 우선적으로 신기술의 활용, 응용에 나서 산업계 전반에서 신기술을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이 가진 형식주의나 과도하게 현재에 안주하는 행태 등을 타파하기 위해 더욱 높은 수준의 관리감독 조치에 나설 계획이며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에 더 많은 지원에 나서도록 국자위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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