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증권은 란써광뱌오(300058.SZ)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크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454.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9%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3억 위안으로 57.23%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145.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6,0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3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전자전환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부진했고 3분기에는 손실마저 기록한 배경에는 국내 광고 서비스 시장의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올해 내내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 부진 우려가 시장을 잠식하며 기업들의 광고 서비스 수요가 과거 대비 부진했고 서비스 비용도 낮았던 만큼 실적에 다소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단 동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크게 보강하면서 상반기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6%나 증가했다.
이에 더해 동사는 AI 기술에 대한 활용 시도를 늘려 기존 광고 사업과 결합한 ‘AI 광고 서비스’ 사업을 모색 중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AI 광고 서비스’는 고객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어 고객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효율적인 광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동사의 광고 서비스 사업에 AI 기술이 접목되어 더 큰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억/2.26억/2.97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6/0.09/0.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6.63/103.7/7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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