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경제·사회 AI 기술 활용 강화할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중국 경제, 사회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

2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금일 ‘2024년도 글로벌 인터넷 대회 우전 포럼’이 열린 와중에 장윈밍(張雲明) 중국 공신부 부부장(차관급)은 AI 기술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기술로 부상했고 한층 더 적극적인 활용 시도를 거쳐 ‘신품질 생산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신부 차원에서는 경제, 사회의 AI 기술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계에서 AI 기술 활용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응용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산업계 전용 ‘대형 언어 모델(LLM)’이나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 AI 산업에 속한 기업의 수는 4,500개에 달하고 AI 기술 지원을 위한 반도체, 설비, 솔루션 기업 등 완전한 산업사슬을 갖췄으며 AI 기술 사용을 지원할 5G 네트워크 기지국의 수도 400만 개 이상에 달해 전 세계 여느 국가와 비교해도 산업의 규모, 인프라는 완비된 수준이라 강조했다.

또한 제조업, 의료, 설계 등 일부 산업을 선정해 우선적인 AI 기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대학교,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글로벌 AI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양방향 협력을 보강하고 이를 통해 중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 사회의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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