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성좌’ 글로벌 서비스 확대 전망 

 ‘천범성좌(天帆星座,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프로젝트)’ 프로젝트의 글로벌 시장 서비스가 한층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전일 중국 상하이헝신위성과학기술유한회사는 브라질 국영 통신사 Telecomunicaes Brasileiras S.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오는 2026년 브라질 내 ‘천범성좌’ 프로젝트를 통한 저궤도 위성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브라질 내에서도 네트워크 시설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모뎀, 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라질의 정부,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 전환을 제공하며 학교와 병원, 농촌 등지를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천범성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상업용 위성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천범성좌’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되며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천범성좌’ 프로젝트의 규모는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연스레 더 많은 부품, 장비 수요를 이끌 것으로 보여 위성통신 산업사슬 전반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성 관련 부품, 완제품에 더해 위성 내비게이션, 위성통신 등 산업사슬 전반에 걸쳐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성좌’ 관련주: 톈인기전(300342.SZ)산시화다테크(30151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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