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중쾅자원(002738.SZ)의 비철금속 사업 전반에 대체로 강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내 주요 비철금속 제조사 중 하나로 해외 광산을 매입해 세슘, 루비듐, 리튬, 구리 등의 비철금속을 채굴, 가공한다. 동사는 지난 2019년 이래 꾸준히 해외 광산을 매입 중이며 올해 3월에도 나미비아 소재 제련 시설을 확충했고 구리 광산의 지분 65%를 매입할 정도로 꾸준한 광산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중 동사의 리튬 광산 운영 능력은 크게 향상됐다. 동사는 캐나다 소재 탄코(Tanco) 광산과 짐바브웨 소재 비기타(Bikita) 광산을 통해 연간 300만 톤 규모의 리튬 광석 채굴 능력을 갖췄는데, 동사는 광산의 리튬 광석 생산 능력을 확장하며 광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리튬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는 상황 속 동사는 꾸준한 원가 절감 작업을 실시하며 리튬 채굴 사업이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됐다고 평가된다.
또한 동사의 구리 광산 사업도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동사는 보유한 해외 구리 광산에 대해 생산 시설을 확충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구리 사업의 수익성 역시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세슘, 루비듐 등 채굴 사업도 자체 원자재 수급 능력을 키워 원가 절감 능력을 크게 보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며 글로벌 주요 비철금속 제조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45억/13.39억/18.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6.2/79.6/38.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86/2.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5/19/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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