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국제증권은 선저우타이웨소프트웨어(300002.SZ)의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과 목표가 20.4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45.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94억 위안으로 94.33%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4.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3억 위안으로 191.43% 증가했다.
3분기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에이지 오브 제트:타워디펜스’와 ‘워앤드오더’의 인기가 이어진 효과가 컸다. 특히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안정적인 유저수와 매출을 기록하는데 성공하면서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재판 승소로 2.45억 위안의 배상금을 받은 점 역시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
또한 동사의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프로젝트 DL’, ‘프로젝트 LOA’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모두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로 기존 ‘에이지 오브 제트:타워디펜스’나 ‘워앤드오더’의 비슷한 유저층을 갖추고 있고 이들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신작 게임의 성공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특히 동사는 창사 이래 SLG 게임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LG 장르 명가’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신작 게임을 놓고 게이머, 투자자 모두가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와 내년 신작 게임의 출시로 실적에 분명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07억/13.44억/15.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11.3/1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1/0.68/0.7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2/19.94/17.3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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