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중국 미디어 업계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미국계 주요 온라인 교육 기업인 듀링고, 앱러빈, 쇼피파이 등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 주가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이들 기업의 AI 기술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사업 경쟁력이 크게 보강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증시 내 미디어 기업들도 대표적인 AI 테마주로 분류된다. AI 기술이 전반적인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되는 상황인 와중에 현재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통해 더 양질의 콘텐츠는 낮은 원가에 제작할 수 있어 AI 기술 활용 능력은 미디어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된 지표로 분류되고 있다.
이중 일부 업계 주도주는 AI 기술과 V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 게임, 영상 등 분야에서 ‘AI+VR’ 모델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서비스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여 기업의 규모, 경쟁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촬영, 번역, 내비게이션 등 기타 미디어 산업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기술 혁신을 시도 중인 만큼 AI 기술 활용 능력이 우수한 미디어 업계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쿤룬완웨이(300418.SZ), 이뎬톈샤네트워크(301171.SZ), 중원온라인(300364.SZ), 화처필름(300133.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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