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석탄 가격 부진한 흐름…재고 부담 때문 

둥관증권은 단기적으로 재고 부담이 석탄 가격에 대해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CCTD 환보하이(环渤海) 5500킬로칼로리 연료탄(thermal coal) 시장 가격은 톤당 848위안으로, 전주 대비 약 4위안(0.47%) 하락했다.

현재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비량은 비수기로 인해 낮은 수준에 있다. 11월 15일 기준으로 6대 전력그룹의 일일 석탄 소비량은 76.43만 톤으로, 2주 전보다 3.17% 감소했다.

현재 항만의 재고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1월 14일 기준으로 환보하이 항만의 총 재고는 2,797.40만 톤으로, 2주 전보다 8.61% 증가했다.

또한 발전소는 겨울철 비축을 위해 석탄을 추가로 확보하는 단계에 있으며, 11월 14일 기준으로 6대 전력그룹의 석탄 재고는 1,507.80만 톤으로, 2주 전보다 2.43% 증가했다.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연료탄 가격은 다소 압박을 받고 있으며, 향후에는 거시 정책의 시행 강도와 겨울철 전국 기온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실적 안정성이 뛰어나고 고배당 종목인 신화에너지(601088.SH)산시석탄(601225.SH)중국석탄에너지(601898.SH)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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