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10월 경기 회복 기조 확인

10월 금융,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는 밑돌았으나 부동산, 소매판매,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은 회복세 나타낸 상황. 9월 경제 지표 바닥론에 힘 실리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한동안 증시에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인프라, 부동산 등 업종에 시장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4분기 인프라, 부동산 투자 경기가 예상보다 더 호전될 가능성 높기에 인프라, 부동산을 주축으로 건자재, 중장비 등 연관 산업으로 상승 기대감 확산될 전망

금주의 탑픽: 오량액(000858.SZ)산서행화촌분주(600809.SH) 등

▲차이신증권: 지난주 약세 따른 반발매수 심리 조성될 전망

지난주(11월 11~15일) 상하이 증시는 3.52%, 선전 증시는 3.7% 내리며 강한 조정 압력 받았다고 평가.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단기 상승폭이 컸기에 나타난 기술적 조정 압력으로 풀이되고 지난주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도 시장에 적극 반영돼 하락폭이 다소 컸다고 판단

금주부터는 강한 반발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며 증시 상승 이끌 것으로 전망. 4분기 인프라, 부동산 호경기 외에도 미중 관계 불안 심리 속 기술 자립 등에 대한 기대감과 연말까지 주민 소비 진작 조치가 시행 중인 만큼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관심 이어질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주리특수소재(002318.SZ)인리미디어(603598.SH) 등

▲핑안증권: 10월 경제 지표 회복세 부각

10월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여러 지표에서 분명한 회복세 나왔고 이는 전적으로 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른 효과가 컸다고 판단. 외부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단기적인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은 낮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더 많은 부양책 시행 가능성 높아지고 있기에 부양책 기대 심리가 한동안 시장 지배할 것으로 전망

경기부양책 기대 심리가 시장 지배하며 4분기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인프라, 부동산, 금융, 주민 소비 등의 테마가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10월 지표 중 뚜렷하게 업황이 개선된 부동산주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초상사구(001979.SZ)보리부동산(600048.SH) 등

▲톈펑증권: 시가총액(시총) 관리 작업 관심 높아질 수도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상장사의 주주 이익 환원 조치에 대해 강조하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상장사 시총관리 작업 가이드라인도 제시하며 상장사의 시총관리 작업이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때마침 증시도 조정 압력을 받고 있어 상장사 시총관리 작업 규모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판단

상장사가 제시하는 자사주 매수 계획이나 이익배당의 규모, 대주주 지분 확충 계획 등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이며 정책 수혜 기대감도 큰 소비재, 서비스업, 가전, 자동차 등 업계의 주가 움직임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입신정밀(002475.SZ) 등

▲중국인허증권: 증시의 단기적인 조정 불가피할 수도

지난주 증시가 다소 큰 조정 압력을 맞이했고 외부적 불확실성도 더해져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중.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의 발표 가능성도 낮아 단기적 증시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기에 금주에도 조정 압력을 이어질 가능성 높다고 판단

반면 조정 과정에서 여러 중장기 투자 테마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 이 중에서도 미중 관계 불확실성 높아지며 기술 자립 테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에 따른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 지방정부·부동산 채무 리스크 해소 등의 분야에는 강한 투자기회 포착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GCL에너지기술(002015.SZ)류궁기계(00052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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