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라페이먼트(300773.SZ), 지난해 결제 시장점유율 상승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라카라페이먼트(300773.SZ)의 결제 시장 내 점유율이 한층 더 상승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앞서 동사가 발표한 2023년도 연간 실적 중 매출은 5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억 위안으로 ‘흑저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에 미달한 것으로 투자 손실의 여파가 컸다.

단 지난해 전체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28.4%, 결제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26.3%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고 이중 지난해 동사의 결제 사업 수수료 매출은 5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나 늘었다. 이는 곧 동사의 결제 사업의 시장점유율이 한층 더 상승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또한 1분기에도 동사의 결제 산업 내 시장점유율은 19.1%를 차지하며 3자 결제기관 중 가장 높았다.

올해에도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동사의 핀테크 산업 매출은 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는데, 이중 지난해 동사는 단순 핀테크 기술 외에도 ‘결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크게 보강했고 결제 분야 관련 매출이 19%나 늘었다.

따라서 올해에도 동사의 결제 산업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결제 기술 분야 경쟁력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성장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32억/10.78억/12.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7/29.7/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4/1.35/1.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0.1/8.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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