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네이멍구화력발전(600863.SH)의 전력 사업이 다소 압박을 받았지만 석탄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165.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69억 위안으로 13.08% 증가했다.
동사의 발전량과 전력 판매 단가가 전년 동기비 하락하면서 매출 감소를 야기했다.
다만 석탄 대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증가했고 석탄 생산량과 평균 판매가도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1~3분기 동사의 석탄 생산량은 1,055.6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2.34% 증가했다. 증가율은 상반기의 0.94% 대비 확대됐다.
석탄 대외 판매량은 522.93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10.67% 증가했고, 대외 판매량 비중은 49.5%에 달했다. 대외 판매량 비중은 상반기 대비 다소 하락했다.
동사의 석탄 판매 평균가는 톤당 413.29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38위안, 3.09% 상승했다.
상반기와 비교하면 석탄 판매 평균가는 톤당 3.5위안 하락했지만 상승폭이 상반기의 1.54위안보다 컸다.
동사의 전력 사업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압박을 받고 있지만 석탄 평균 판매가가 상승하고 인프라 투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동사 실적이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24억/28.7억/31.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9/13.7/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4/0.4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6/10.2/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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