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택배 수요가 견고하다며 택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4년 3월 중국의 택배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한 138.5억 건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보면 택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371.1억 건을 기록했다.
3월 택배 업계의 평균 단가(ASP)는 전년 동월 대비 1.13위안(12.2%) 하락한 8.15위안을 기록했다. 택배단가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다.
업체별로 보면 3월 순풍홀딩스(002352.SZ), 원다홀딩스(002120.SZ), 선퉁택배(002468.SZ), 원통택배(600233.SH)의 택배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8%, 32.6%, 31.5%, 22.4% 증가한 10.3억 건, 19.2억 건, 17.4억 건, 21.8억 건을 기록했다.
원다홀딩스, 선퉁택배, 원통택배의 택배량 증가율이 전체 택배 산업의 택배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작년 택배 업계의 택배량 증가율은 19%에 달하며 견고한 수요를 보인 바 있다.
새로운 자본지출 증가가 제한적이고, 업계 내 가격 경쟁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한적인 상태로 분석된다.
올해는 택배 업계의 자본지출과 택배단가 변곡점이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위 택배기업의 투자가치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추천주로 ZTO EXPRESS-W(02057.HK), 원통택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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