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업계가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올해 2분기 업계의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있다.
22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최근 중국 증시에서는 양돈 섹터가 집단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중에서도 002714는 5월 15일 이래 신고가를 경신했다.
양돈 섹터의 집단 상승은 농업농촌부의 양돈 산업 시장 전망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된다.
농업농촌부 시장정보사는 최근 현재 돼지 과잉 생산력 해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2분기 돼지 시장의 수급 관계가 개선될 것이며 양돈 업계가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양돈 산업의 사이클은 역사상 가장 길었고, 가장 험난한 기간이었다.
돈육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아지면서 과잉 생산력 해소가 대대적으로 추진됐고, 전체 업계는 장기간 적자를 벗어날 수 없었다.
생산력과 출하량은 양돈 상장사의 수익 창출 능력의 전제 조건이지만 장기간 적자를 본 후 업계의 자산 부채표는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번 양돈 업계 경기 사이클의 핵심 주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양돈 기업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한편으로는 양돈 업계의 수익성이 단기간에 크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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