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차이나인덱스 반기 명단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MSCI는 2024년도 반기 심사 및 인덱스 명단 조정 결과를 발표하며 MSCI 차이나인덱스 내 기존 20개 종목을 퇴출하고 4개 종목을 신규 편입할 것이라 밝혔다.
신규 편입 종목은 톈펑증권(601162.SH), 화친테크(603296.SH), 서우촹증권(601136.SH), 룽신중커테크(688047.SH) 등이다.
반면 명단에서 제외된 종목은 도합 20개였다. 커우즈지아오(603589.SH), 광셴미디어(300251.SZ), 백운국제공항(600004.SH) 등 17개 A주 상장사가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 밖에도 IQ 미국증시예탁증서(ADR)와 광주자동차(02238.HK), TOPSPORTS(06110.HK) 등 미국, 홍콩 증시 상장사가 MSCI 차이나인덱스에서 제외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에 대해 꾸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외국계 금융사들이 일제히 중국 증시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상태이다.
가령 골드만삭스의 경우 향후 1년 동안 중국, 홍콩 증시 투자 수익률이 20%에 달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고, 스위스계 투자기관이 제시한 전망에서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강도에 따라 중국 증시에서 기대 이상의 투자 성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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