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18p(0.09%) 내린 3383.81p, 선전성분지수는 38.8p(0.35%) 하락한 10968.14p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증시가 하락세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금일 전반적으로 등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중국 증시가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금일 증시의 하락은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이 세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가 8일까지 진행되는데,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금일 장에서는 약 988.5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증권,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섹터 중에서는 다원화 금융, 보험, 은행, 전력, 석탄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였고, 게임, 유전 서비스, 농축산 및 수산, 항공우주, 부동산 서비스 등 섹터가 상승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03조 위안, 1.54조 위안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다수 외자 기관은 여전히 중국 자산의 투자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 자산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99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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