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3분기 증권 섹터 순이익 약 40% 증가 

차이퉁증권은 투자수익 증가 덕분에 증권 섹터의 3분기 실적이 대폭 회복됐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증권 섹터(43개 종목)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364억 위안, 40.8% 증가한 395억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714억 위안, 5.9% 감소한 1,034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보다 감소폭이 대폭 축소된 것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자산관리, 투자, 순이자수입, 기타 사업의 올해 1~3분기 누적 수입이 각각 전년 대비 13.6% 감소, 38.4% 감소, 2.5% 감소, 18.7% 증가, 28.0% 감소, 21.8% 감소한 664억 위안, 217억 위안, 339억 위안, 1,317억 위안, 247억 위안, 212억 위안을 기록했다.

투자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상위 증권사들은 중국 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 수익률 상승과 양호한 채권·외환·상품(FICC) 관련 자산 수익률 등 덕분에 수혜를 입었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 증시 거래가 활발하고 시장 경기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증권사의 실적 성장률이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중신증권(600030.SH)인허증권(601881.SH)동방재부(30005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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