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중국핵전(601985.SH)이 원전 건설이 향후 안정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3분기 동사 매출은 195.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52억 위안으로 7.1%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1~3분기 동사의 원전 발전량은 1,356.4억 kWh로 전년 동기비 2.74% 감소했고, 3분기 발전량은 464.9억 kWh로 전년 동기비 5.5% 감소했다.
3분기 원전 발전량이 감소한 이유는 푸칭 원전과 하이난 원전 때문인데, 상반기 푸칭 원전 4호기에서 사고가 발생해 두 차례 수리했고, 이에 발전량이 전년 동기비 17.3% 감소했다.
현재 해당 원자로는 이미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발전량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하이난 원전의 경우는 태풍 영향으로 발전량이 18.5% 감소했다.
현재 동사가 건설 중인 원전은 18대로 이로 인해 2032년 전까지 동사의 성장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27년 가동되는 원전이 가장 많을 것이며, 이후 동사의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돼 고배당을 위한 탄탄한 자금 기반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9.67억/115.33억/119.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3/5.16/3.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8/0.61/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37/16.52/15.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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