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600941.SH)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5% 이상 증가했다.
22일 밤 차이나모바일은 1분기 실적 공시를 발표하며 매출이 2,6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96억 위안으로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분기 모바일 고객 수는 9.96억 명으로 이중 5G 요금제 이용 고객 수는 7.99억 명에 달했다.
유선 광대역 고객 수는 3.05억 명에 달했다.
1분기 차이나모바일의 주요 사업 매출은 2,1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5% 증가했고, 기타 사업 매출은 444억 위안으로 8.6% 증가했다.
기타 사업 매출 증가율이 주요 사업 매출 증가율보다 컸고, 이는 중국 모바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흥사업이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차이나모바일의 매출 구조는 향후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나모바일은 1분기 계속 ‘안정 속 진보’를 견지하며 세계 일류의 정보 서비스 테크놀로지 혁신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마트화 전환과 질적 발전을 전면 추진하면서 경영 발전에서 양호한 추세를 보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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