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성 자산 증권화의 주요 방향 조정 

중국의 다수 성(省)이 증권화 주요 루트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다수 성은 최신 정책 문건에서 상장사의 규모와 수량을 더 이상 강조하지 않고 인수합병 추진과 기업 관리 규범화, 리스크 예방 및 해소 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는 궁극적으로 상장사의 질적 발전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과거 자금을 유치하고 상장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정부는 종종 돈을 투자해 현지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거나 상장사를 유치하는 방식을 썼다.

그러나 국가 차원에서 지방정부의 돈을 쏟아붓는 상장 장려와 경쟁성 유치를 금지하면서 각 지역 정책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지방정부는 인수합병을 통한 산업 통합과 업그레이드를 장려하고 있으며, 인수합병 정책 환경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성이 자산 증권화의 주요 방향을 인수합병으로 조정하고 있다.

실제로 후난, 장시, 후베이, 쓰촨 등 성이 최신 정책 문건을 통해 이러한 시그널을 보였고, 향후 더 많은 지역이 상장사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면서 지역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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