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분융자 중 자사주 매수 금액이 차지한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 중복을 제외하고도 올해 들어 약 2,300개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공시를 발표했다.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관련 공시를 집중 발표함과 동시에 올해 들어 2천 개 이상의 상장사가 실제로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들이 자사주 매수에 투입한 금액은 1,528.32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올해 들어 A주 시장의 지분융자 규모가 2,474.37억 위안으로 전체 지분융자 중 자사주 매수 금액이 차지한 비중은 61.77%에 달했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이다.
이는 A주 시장 투자와 융자를 조화시키는 기능이 점차 건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 전문가는 “투자와 융자가 조화된 건전한 자본시장 기능은 새로운 형세 속에서 자본시장이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요소이며, 이후 자본시장의 개혁에도 투융자의 균형이 더욱 중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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