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가 무주택 이혼자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한층 더 완화했다.
23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지난 3월 27일 이혼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을 폐지한 이후 재차 이혼자에 대한 부동산 대출 이정 표준을 완화했다.
전일 인민은행 베이징시 지점, 금융감독관리총국 베이징감독관리국, 베이징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는 연합 통지를 통해 4월 23일 이후부터 이혼 1년 미만의 부동산 구매 신청자(가정 명의로 베이징시에 소유 주택이 없는 경우)에 대해 첫 주택 신용대출 정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시장 변화에 따라 이전에 시장 과열시기에 발표된 정책은 이미 현재 시장 상황에 적합하지 않으며 이에 베이징시의 부동산 정책이 계속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는 이전 베이징시가 이혼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을 폐지한 후 더욱 세부적인 조치를 내놓은 것이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베이징시의 부동산 정책은 한 달에 한번 정도의 속도로 계속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베이징시의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정책 변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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