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유동성 환경 개선에 증시 상승 분위기 이어질 전망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실물경제, 자본시장 모두에 유동성 환경이 크게 개선된 상황.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증시를 향한 자금의 유입이 크게 늘며 증시 상승에도 힘 실릴 전망
금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열리며 추가 부양책에 대해 적극 논의할 전망. 지방정부, 부동산 리스크 해소에 집중한 조치 논의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건자재 등 정책 수혜 업종에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만화화학(600309.SH) 등
▲차이신증권: 3분기 실적 회복에 증시 상승 동력 강화될 전망
지난 3분기 상장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10월 공식,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회복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도 고조되는 중. 추가 부양책도 논의 중이기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한동안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실적 회복세가 컸던 부동산, 과학기술, 비(非)은행 금융기관 등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될 것으로 전망. 추가 부양책의 수혜도 기대되는 부동산, 과학기술 등 업종이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화캉메디컬(301235.SZ), 화처필름(300133.SZ)) 등
▲중위안증권: 10월 경제 지표 회복 기대감 고조
10월 공식, 차이신 제조업 PMI가 모두 50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세 기록. 추가 부양책의 성과가 점차 발현되는 상황으로 풀이되며 11월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주민 소비 지표도 크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
10월 중순부터 ‘광군제’ 행사가 개최되며 주민 소비가 크게 늘었기에 10월 소매판매 지표가 크게 회복하고 지방정부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이 크게 늘어 인프라 투자도 대폭 늘었을 전망. 전반적인 경제 지표 회복할 것으로 보여 소비재, 인프라 투자, 부동산 등 업종 강세 나타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진흥생화학(000403.SZ), 웨이광바이오로지컬(002880.SZ) 등
▲핑안증권: 단기적 눈치보기 장세 지속 전망
11월 초 미국의 대선 결과가 발표되며 향후 5년의 미중 관계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전망. 두 후보 모두 대(對)중국 강경 기조를 밝혀왔기에 누가 되어도 미중 관계는 한층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중 해리스의 경우 기술 규제를, 트럼프의 경우 수출 규제에 집중할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
대외적 환경 변화에 실물경제, 자본시장 모두에 부담 끼칠 여지 있어 정부도 추가 부양책 마련에 집중할 전망. 단 실제 영향에 대한 평가와 미중 관계 전망 등 전반적인 요인을 고려해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증시 내 눈치보기 장세 가중될 것으로 예상. 대외적 환경이 적은 부동산 업종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처 될 듯
금주의 탑픽: 초상사구(001979.SZ) 등
▲톈펑증권: 증시 관망세 가중될 전망
미국의 대선과 10월 경제 지표 개선 여부, 추가 부양책의 방향성과 강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관망 심리가 가중될 전망. 단기간 내 관망 기조가 해소될 여지가 적고 금주는 미국의 대선 결과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 끼칠 것으로 예상
내주부터는 추가 부양책의 방향성, 강도 공개되고 10월 경제 지표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증시에도 상승 동력 제공될 것으로 예상. 이중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부동산, 자동차, 가전 등 업종을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메이디그룹(000333.SZ), 중지쉬촹(30030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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