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국적인 도시화 개발 프로젝트를 연구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31일 신화사는 지난 29일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중국 신형 도시화 이론·정책·실전 포럼’ 개최된 소식을 보도하며 중국 국무원 산하 다수 부처가 신형 도시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도시화 개발이 한층 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베이징시, 상하이시, 광저우·선전시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융합 발전 프로젝트가 시행돼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지역 융합 발전을 통해 대도시의 경우 과도하게 집중된 자원의 분배를, 주변 소도시의 경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지역 융합 발전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 밝혔다.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소도시, 농촌 지역과 연계해 전반적인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들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에 더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농촌 지역, 소도시 주민에 대해서도 한층 더 완전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소비 능력을 키워 중국 경제, 사회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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