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거래소가 부당한 인수합병(M&A)을 엄격히 단속할 전망이다.
1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최근 몇 년 동안 상하이 증시에서 비교적 대표성을 지닌 30개 M&A 안건을 정리한 ‘M&A 전형 안건 총집’(이하 총집)을 상장사들에게 공개했다.
‘총집’은 상장사와 중개 기관의 합법적인 M&A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집’에는 ‘내부자거래의 부당한 예방과 통제’, ‘인수 회사 재무 조작’, ‘이슈를 업은 M&A를 통한 주가 조작’, ‘맹목적인 업계 초월 M&A로 인한 통제력 상실’ 등 4종 부정 유형의 12개 안건이 소개됐다.
상기 안건을 통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M&A 과정 중 정확한 발전 관념을 수립하고 관련 리스크를 경계해야 함을 경각시키고, 상장사 규범과 질 높은 M&A의 효과적인 실시를 관리감독하며 부당한 M&A를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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