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석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석탄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중국 국내 연료탄(thermal coal)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주 친황다오5500킬로칼로리 연료탄 시장가는 전주 대비 0.58% 상승한 톤당 865위안을 기록했다.
연료탄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중국 북방 지역의 기온이 하락하면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료탄 공급 방면에서 보면 10월 월말에 일부 석탄 광산이 생산 목표를 완료하고 가동을 중단했으며, 또 안전 사고의 영향을 받아 일부 광산의 생산량이 제한됐다. 최근 전체 석탄 공급량은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의 경우 지난주 중국 북부 지역의 기온이 급락하면서 난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부 발전소의 석탄 재고 보충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적 요인으로 연료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연료탄 업계 선도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련주: 산시석탄(601225.SH), 신화에너지(6010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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