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년 영화 시장 경기 개선 기대…관련주 주목 

화촹증권은 내년에 영화 시장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산업의 공급 사이클 영향으로 올해 영화 시장 경기가 부진했다.

올해 들어 10월 30일까지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83.5억 위안을 기록했고, 영화 관객수는 22% 줄어든 9.04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영화 시장 경기가 부진했던 이유는 산업의 공급 사이클 영향으로 올해 우량 작품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에 우량 작품이 많았었는데, 제작 주기 등 때문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우량 작품 공급이 제한적이다.

비록 올해 산업 경기가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춘제(春节, 중국의 설) 성수기가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춘제 기간 박스오피스가 연간 박스오피스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섹터 관심주로 완다시네마(002739.SZ), 헝뎬영화TV(603103.SH)광셴미디어(300251.SZ)상하이필름(601595.SH)중국영화(600977.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