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터 중국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에 새로운 변화가 포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중국펀드보에 따르면 전일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등 6대 상업은행은 11월 1일부터 조건에 부합하는 기존 주담대 대출자가 상업은행과 협상을 통해 대출 금리 가산점 폭을 조정함과 동시에 리프라이싱 주기 조정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조정 범위는 이미 공급된 대출우대금리(LPR)를 정가 기준으로 하는 변동금리 상업성 개인 주담대 대출자로 대출 계약 중 정가 조건 조항의 약정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고정금리 혹은 참고대출기준금리 부동산 대출은 우선 LPR을 정가 기준으로 하는 변동금리 대출로 변경해야 한다.
앞서 10월 25일 상업은행이 기존 주담대 금리를 대량으로 조정한 후 대부분 조건에 부합하는 주담대 금리는 LPR-30bp로 조정됐다.
최근 LPR 하락에 맞춰 기존 주담대 최저 금리는 3.3%까지 떨어졌다.
6대 상업은행 외에도 기타 상업은행 역시 조만간 주담대 금리 조정 공지를 발표할 것이며, 이에 따라 중국 내 부동산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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